풍요 속에서는 친구들이 나를 알게 되고, 역경 속에서는 내가 친구를 알게 된다.
구직 준비 중으로 힘든 시기이다. 요즘 GOD의 길 노래를 듣는데 어쩜....그냥 내 마음을 대변해주는 것 같다. "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,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, 그곳은 어딘지,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,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, 아니면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" 낙담하고 자존감이 떨어져 있을 때, 구직 준비 중이라 친구들에게 연락도 잘 못했었는데 생일날 친구들에게 정말 많은 축하와 선물을 받았다. 이때 친구들에게 오랜만에 안부를 전하고 전화통화를 하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. 사실 힘들 때뿐만 아니라 좋은 일이 있거나 즐거운 일이 있을 때도 친구들이 내 일처럼 기뻐해 주고 진심으로 축하해줬다. 내가 잘 될때나 내가 잘 ..